top of page
00[2.png

 

(커미션-@Ms_A_____)

자주 쓰는 하얀색의 장갑, 발끝까지 가리는 하얀 스타킹, 결코 올려 묶거나 자르지 않는 긴 머리카락이 그녀의 몸의 대부분을 가리고 있었다.

::이름::

난나 C. 크레이그 / Nanna Cordelia Creig

 

::학년/나이::

7학년/17살

 

::국적::

영국

 

::성별::

Female

::키 / 몸무게::

167.7cm / 55.2kg

 

::기숙사::

Hufflepuff

 

::성격::

    꽃을 피울 때는 성실함과 인내심이 필요하답니다. 씨앗에서 싹이 나라서 줄기가 자라고 꽃에 꽃봉오리가 맺힐 때까지는 몇 번의 계절이 지나야만 하기에 결코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않아야만 하며 기대감을 버려야만 하지요. 아니, 놓지 말아야만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꽃이 언젠가 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피지 않을 것을 염두하는 일은 모순적인 일이나 그 모든 것을 해내야만 결국 결실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꽃이 아닌 것에도 예외는 없습니다. 언젠가 로부터 인정받을 것을 기대하며 살아왔는데 그 기대감을 표출하면 안 되는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시간을 아주 오랫동안 주는 것과 (무엇이든) 감추는 것은 크레이그의 유산이며 식물은 거름 위에서 더욱 잘 자라고는 하니까요.

친절한 // 생각이 많은 // 참을성 있는 // 기만적인 // 위선적인

    방치는 좋지 않아요. 섬세한 손길이 있으면 있을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따뜻한 햇살과 가지치기를 해줄 정도로만 신경을 써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러한 친절은 일방적인 겁니다. 태양은 항상 위에서 아래로 내리쬡니다. 예외는 없지요. 그게 꽃이든 잡초든 태양의 친절함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으음,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식물이요? 음, 맞아요. 기본적인 사항은 전부 그래요. 여기서부터는 제 경험이랍니다. 잡초는 되도록 자주 제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미관상의 이유도 있겠지만 역시 본질적인 문제 때문이니까요. 그 질긴 것이 내 연약한 꽃의 자리를 빼앗는 건 조금 곤란하니까요. 지금 얘기할 조언은 더 이상 없으니... 더 듣고 싶다면 가장 예쁜 꽃을 꺾어서 들고오세요. 나는 꽃을 사랑하니까요. 

 

 

 

::지팡이::

사이프러스 / 유니콘의 털 / 8인치

15살 생일, 지팡이에 서로를 위한 상징을 새기기로 했다. 그의 지팡이에는 나의 이름의 상징인 작은 나뭇잎을 나는 그의 상징인 빛을 새기며 호박으로 장식했다.

 

 

::기타 사항::

0320 / Rh+B / 순수혈통

크레이그 家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진 가문이며 세간의 명성이 무척 나쁘다. 시초는 1900년대 초반으로, 머글 태생에 고아였던 호그와트의 래번클로 학생, 헤르메스 R. 크레이그 였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그는 머리 하나로 마법세계에서 사기를 치고 다녔으며 모은 돈으로 무허가 은행 사업(The Bank of Creig)을 시작했다. 그 이후 그는 스스로의 이름을 북유럽 신들의 왕, 오딘으로 바꾸었으며 자손들의 이름을 전부 북유럽 신화의 신들 이름을 따 지어주었다.

그리고 현재, The bank of North Creek, 은 크레이그 가의 대부업체는 공공연연하게 자리 잡았으며 세간의 평가는 '남들 돈이나 빼먹는 족속'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시작은 머글본이었으나 1대 가주였던 오딘은 그 누구보다도 혈통에 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덕분에 크레이그 가문은 혈통주의 사상을 갖게 되었다.

현 가주는 이둔 T. 크레이그는 사업적 수완은 좋은 여성으로 혈통보다는 능력이 먼저라고 얘기를 하고는 했다. 

I. 가족관계

: 현 가주인 이둔 T. 크레이그는 난나의 어머니로 그녀는 두명의 남편을 두었다.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것이 첫째 아들이었던 발두르와 둘째 딸이었던 난나, 그리고 남편이 죽고 난 이후 결혼한 두번째 남편(그는 머글본이었다.)과의 사이에서 나온 것이 막내 딸, 스카디. 두 살 차이가 나는 발두르 역시 호그와트 후플푸프 출신이었으며 2년 전 졸업을 한 상태다. 난나보다 세 살이 어린 스카디는 호그와트가 아닌 보바통으로 들어갔으며 오라버니에 관한 얘기는 자주 해도 동생에 관한 이야기는 자주 하지 않는 편이다.

II. LIKE / DISLIKE

화원 가꾸기, 양초, 꽃, 커피, 형제 / 잡초

III. 깊게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상대방의 이야기를 놓치는 경우가 꽤 잦으며 사람보다는 그 이외의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나 묘하게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 좀 더 예민하게 굴기도 한다.

IV. 패밀리어로 하얀 털의 고양이를 기른다. 이름은 솔. 자신이 원했던 건 언제든지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부엉이었으나 결국에는 고양이를 얻게 되었다. 털을 쓰다듬는 걸 좋아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나 계속해서 자신이 기르는 화분을 망치는 버릇이 과연 언제 고쳐질까 걱정하는 편.

V. 호그와트 배정식 전부터 후플푸프 이외의 기숙사는 보고 오지 않았다고 한다. 성적도 무난한 편이며 특출나게 잘하는 것은 O.W.L에서 O를 받은 약초학을 제외하고는 없다.

VI. 돈이 부족하다고 느낀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물건에 집착하는 일 또한 없으며 크레이그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겉으로 사치스러운 삶을 의식 없이 즐기는 편이나 자선 또한 자주 하는 편이다. 자신보다 낮은 위치의 사람들을 도와주는 데 망설임은 없다.

KakaoTalk_20190120_194705264.png
bottom of page